[TRAVEL] Belvedere Museum

  • 2015-08-29 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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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lvedere houses the impressive collection of Austrian art dating from the Middle Ages to the present day. At the heart of the displays of art around 1900 is the world’s largest Gustav Klimt collection.The glittering highlights are Klimt’s golden pictures Kiss and Judith, and masterpieces by Schiele and Kokoschka.    -belvedere.at-










Belvedere Museum



많은 이들이 벨베데레의 클림트의 작품을 보기위해  먼나라에에서도 오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나의 클림트 작품의 첫 경험은  수많은 복제품이나 카달로그 외에 뉴욕의 Neue 갤러리에서 본 'Woman in Gold'란 작품이었는데, 최근에 나온 영화의 제목과도 동일하다. 사실 클림트의 이 유명한 작품이 뉴욕으로 오게 된 배경에 대해 이 영화는 역사적, 개인사적 내러티브 안에서 풀어나간다. 오스트리아의  한 개인의 소유였던 이 작품이 국가적 분쟁(?)을 통해  뉴욕의 누갤러리에 안착되기 까지 많은 스토리들이 얽혀있는데, 나는 다른 것 보다 이 영화를 통해 한 예술작품이 국가적 상징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벨베데레의 클림트의 그 유명한 '키스'는 한번도 이 궁을 떠난 적이 없다고 할만큼 오스트리아인들은 이 작품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클림트의 유디트나 에곤 쉴레의 작품들도 인상적이지만  벨베데레궁 자체가 지니는 건축적 아름다움도 크다.

올해 어느 매거진에서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를 새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러한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문화적 인프라도 한 몫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높은 세금때문에 검소하게 생활해야 하지만  어느 도시보다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는듯 하다. 도시 전체가 모짜르트에 대한 경배인 짤츠부르크나  개인적인 취미로 악기를 하나정도는 다룰 수 있는 문화적 품토에서도 그들의 삶에 대한 행복의 기준들을 엿볼 수 있다. 노동이 에덴 동산에서 추방된 인간에 대한 신의 형벌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오스트리아 거리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은  교환가치에 의해 운영되는 철저한 자본화된 사회에서 볼 수 없는 어떠한 '틈'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틈들은 그들의 높은 문화의식과 여유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가져다 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클림트의 작품들은 엄청난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가치는 환전될수 있는 물적인 요소보다 예술이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품토에서만 나올수 있는 비물질적 요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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